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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KAIST '카이로스 37' 산업 현장 적용 나선다

ZDNet Korea · KR · Hardware · 11/2/2026, 9:01:54 PM

[지디넷코리아]메가존클라우드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 산업 현장 확산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 제조 환경에 맞춘 기술 표준화와 공동 사업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연구·실증 단계에 머물던 기술을 실제 사업화로 연결한다는 목표다.메가존클라우드는 KAIST 제조피지컬AI연구소와 피지컬 AI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연구·실증 과정에서 확인한 기술 성과를 산업 현장으로 확산하려면 제조 환경이 달라도 반복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구조와 안정적인 운영 기반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이를 위해 부품·장비·AI·데이터 기업 간 기술 표준화를 추진하고 공동 사업모델 개발과 협력 사업 구체화에 나설 방침이다. 기술 실증부터 사업화,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피지컬 AI 산업 생태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특히 메가존클라우드는 AI·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KAIST가 개발한 로봇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카이로스(KAIROS) 37'의 산업 현장 적용을 추진한다는 목표다.양측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실제 제조 현장에서 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유망 분야와 협력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참여기업별 역할도 구체화해 기술 검증에서 사업화와 해외 진출로 이어지는 단계별 협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이번 협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피지컬 AI 얼라이언스' 거버넌스 분과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피지컬 AI 표준화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이다.피지컬 AI 얼라이언스는 민간 주도로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역량을 결집해 피지컬 AI 기술 개발과 산업 현장 적용을 추진하는 협력체다. 이 가운데 거버넌스 분과는 기업마다 다른 로봇·설비·데이터 환경에서 발생하는 연동 문제를 줄이고 기술과 사업모델의 해외 확산을 위한 공통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KAIST는 메가존클라우드를 비롯한 국내 피지컬 AI 기업과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는 개방형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로봇·AI·제조 시스템 기술을 카이로스 37과 연계해 통합 솔루션 형태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의장은 "피지컬 AI 기술의 본질적인 경쟁력은 단순한 기술 집합체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안정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점진적인 발전을 구현하는 데 있다"며 "우리가 축적해온 8000여 기업들의 산업 현장 경험과 2800여명 AI·AX 역량을 결합해 피지컬 AI 기술이 산업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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