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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웨이, 대구 수성구 복지 AI 실증 나서

ZDNet Korea · KR · Hardware · 11/4/2026, 8:28:07 AM

[지디넷코리아]인공지능(AI) 지식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텍스트웨이(대표 유승민)는 자체 개발한 ‘PISA 엔진’을 활용해 대구광역시 수성구의 노인복지 정보 검색을 지원하는 AI 시스템 실증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6년 오픈데이터포럼(ODF) 공공데이터·AI 활용 리빙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러 기관에 분산된 복지 지침과 행정자료를 AI로 검색해 상담 공무원이 필요한 정보를 정확한 근거와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텍스트웨이는 이번 사업에서 PISA 엔진을 활용한 지식그래프 구축과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검증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상담 공무원이 민원 응대에 활용할 수 있는 웹 기반 ‘근거확인형 AI 어시스턴트’ 시제품을 개발해 현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실증에는 보건복지부의 복지사업 지침과 수성구의 노인일자리, 급식 지원, 복지급여 관련 자료 등이 활용되며, 관내 복지시설 정보와 내부 업무 매뉴얼, 민원 질의응답, 신청 서식 등도 검색 대상에 포함됐다.텍스트웨이의 PISA 엔진은 문장 속 행위와 대상, 조건의 관계를 분석하는 술어 중심 의미역 분석(SRL)과 지식그래프(KG) 기술을 활용해 단순히 질문과 유사한 문장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복지제도의 지원 조건과 예외 조항을 구분하며, 답변의 근거가 되는 원본 문서와 조항을 함께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엔진을 활용하면 공식 자료에서 충분한 근거를 찾지 못하면 답변을 보류하도록 설계해 잘못된 정보가 제공될 가능성도 줄였다. ‘75세, 기초연금 수급, 거동 불편’이라는 조건을 입력하면 관련 복지제도와 신청 기관, 구비서류 등을 검색해 참고할 수 있는 자료를 보여주는 식이다. PISA 엔진은 자체 품질검사 20개 항목을 모두 통과했으며, 검사 과정에서 원문에 없는 내용을 임의로 인용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텍스트웨이는 지난 8월 데이터 수집과 정제 작업에 착수해 9월 문서 색인과 지식그래프 구축을 완료하고, 현재는 공무원의 구어체 질문에 대한 대응력과 답변 오류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11월 첫째 주까지 현장 실증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유승민 텍스트웨이 대표는 “복지 행정에서 AI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정확한 정보와 신뢰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번 수성구청 실증을 통해 PISA 엔진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했다”라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누구나 필요한 복지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텍스트웨이는 비정형 문서를 지식 자산으로 전환하는 문서 AI 플랫폼 기업으로 ‘tB Server’, ‘tB Media’, ‘tB Chat’ 등 산업별 솔루션을 제공하며,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 팁스(Deep Tech TIPS)에 선정도었으며, 한국가스공사와 동아일보 등을 포함해 30건 이상의 기술검증(PoC)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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