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디넷코리아]티맥스티베로(대표 박경희)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데이터베이스(DB)를 결합한 기업용 인공지능(AI) 전략을 공개했다. 기업 내부 데이터의 업무 맥락을 이해하고 접근 권한과 시스템 부하까지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티맥스티베로는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2026 K-오픈소스 AX'에 참가해 'DB를 아는 AI, AI를 품은 DB'를 주제로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28일 진행하는 이번 발표에서는 기업의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등 핵심 업무 시스템에 축적된 운영 데이터를 AI와 연결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기존 문서나 지식 검색에 머물던 AI 활용 범위를 실제 업무 데이터 조회와 분석, 의사결정 지원까지 넓히겠다는 구상이다.특히 AI가 생성한 SQL이 정상적으로 실행되더라도 사용자가 의도한 결과를 제공한다고 보장할 수 없다는 점에 주목했다. 복잡한 DB 구조와 업무 용어를 이해하고, 문서에 담긴 업무 기준과 운영 DB의 최신 정보를 함께 분석해야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데이터 접근 통제와 시스템 안정성 확보 방안도 다룬다. 자연어를 통한 데이터 조회가 확대되더라도 사용자별 접근 권한을 준수해야 하며, AI가 생성하는 SQL로 인한 DB 부하 역시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이를 위한 핵심 기술로 AI 에이전트 '아울에이아이(OwlAI)'를 제시한다. 아울에이아이는 DB에 저장된 정형 데이터와 기업 내부 문서 등 다양한 정보를 연계해 질의 해석부터 데이터 조회, 판단, 업무 수행까지 지원한다. 티맥스티베로는 이를 기반으로 기업의 실제 업무를 처리하는 '워크 AI(Work AI)' 구현을 추진하고 있다.내년 초 출시 예정인 차세대 티베로 DB의 AI 기능도 소개한다. 차기 버전에는 SQL과 벡터 검색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검색, DB 내부 검색증강생성(RAG), 레이크하우스 연동 기능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티맥스티베로는 아울에이아이와 아울DB를 중심으로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을 지원하는 AI·DB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포스트그레SQL 기반 오픈소스 DBMS '오픈SQL'에는 AI 도구를 활용한 보안 점검과 패치 개발을 적용해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다.발표를 맡은 김효영 티맥스티베로 컨설턴트는 "기업 AI의 경쟁력은 데이터를 연결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업무 맥락을 이해하고 허용된 범위에서 안정적으로 활용하는 데서 나온다"며 "DB 기술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이해부터 접근 통제, 운영 관리까지 지원해 기업이 핵심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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