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디넷코리아]콘텐츠 사용료 갈등으로 CJ ENM과 법적 공방을 벌이는 LG헬로비전이 오는 11월 CJ ENM 계열 채널 4곳의 송출을 중단하기로 했다.LG헬로비전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오는 11월26일부터 ▲tvN 스포츠 ▲tvN 쇼 ▲중화TV ▲투니버스 등 4개 채널 송출이 종료된다고 밝혔다.양측의 갈등은 LG헬로비전이 콘텐츠 사용료 공정 배분 산정기준안을 근거로 대가를 감액하면서 불거졌다. CJ ENM은 무단 감액이 계약 위반이라며 5월 법원에 지급명령을 신청해 현재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이다. LG헬로비전이 방송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으나, CJ ENM이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LG헬로비전은 채널 송출 중단이 CJ ENM 재계약 협상 결렬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 CJ ENM이 소송을 통해 기존과 같은 수준의 사용료를 요구하자, 이에 대응해 일부 채널의 송출을 중단하게 됐다는 설명이다.LG헬로비전 관계자는 "CJ ENM이 정부 분쟁조정을 거부하고 사법적 소송을 제기해 불가피하게 일부 채널 송출을 종료할 예정이다"며 "시청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상적으로 케이블방송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 대화를 통한 해결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Continue to ZDNet Korea →You are being forwarded in 6s — stay on this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