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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3분기 영업익 1301억원…전년比 24.7%↑

ZDNet Korea · KR · Hardware · 10/29/2026, 4:59:35 AM

[지디넷코리아]아모레퍼시픽그룹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국내외 사업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5% 가까이 늘었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3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8.9% 늘어난 1조 2073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9.4%에서 10.8%로 1.4%포인트 개선됐다. 그룹 매출은 9개 분기 연속 증가했다.국내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된 가운데 북미에서 에스트라와 이니스프리 등이 고성장하며 멀티브랜드 성장 체제가 강화됐다. 일본과 인도 등 주요 성장 시장에서도 성과가 확대됐으며 더마와 헤어케어 카테고리의 국내외 성장도 본격화됐다는 설명이다.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조 1295억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115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3개 분기 연속 10% 이상을 기록했다.아모레퍼시픽 국내 사업은 매출 6205억원, 영업이익 8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42% 증가했다. 설화수, 헤라, 에스트라, 일리윤 등 주요 브랜드의 판매호조와 이커머스, MBS, 면세 등 성장 채널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성장성과 수익성이 동반 개선됐다.브랜드별로는 설화수가 자음생크림 캠페인과 주요 채널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했다. 에스트라는 아토베리어 365를 중심으로 이커머스와 MBS, 병의원 등 주요 채널에서 성장하며 매출이 50% 이상 증가했다. 일리윤도 이커머스와 MBS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헤라와 아이오페, 한율 등도 핵심 제품 중심으로 매출을 확대했다.채널별로는 이커머스와 MBS 매출이 모두 두 자릿수 증가했다. 백화점도 점당 매출이 늘었고 면세 매출 역시 방한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했다.해외 사업은 3분기 매출 4955억원, 영업이익 4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14% 증가했다. 미주와 일본, 기타 아시아 주요 시장의 성장과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가 해외 사업 성장을 이끌었다.미주 시장에서는 여러 브랜드와 채널이 성장을 견인하는 멀티브랜드 성장 체제가 강화됐다. 에스트라는 세포라와 아마존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성장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 이니스프리도 그린티·선케어 제품과 PDRN 라인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50% 이상 성장했다.일본에서는 에스트라와 코스알엑스 매출이 각각 100% 이상, 헤라가 90% 이상 증가했다. 코스알엑스는 현지 약 2900개 매장에 신규 입점했다. 인도에서는 라네즈를 비롯한 주요 브랜드의 성장과 마몽드 신규 진출, 유통망 확대에 힘입어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늘었다.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시장에서는 코스알엑스 매출이 30% 이상 증가했다. 영국 틱톡샵 매출은 200% 이상 늘었다. 에스트라는 영국 부츠(Boots) 및 북유럽 마타스(Matas) 채널에 신규 입점했다.더마와 헤어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도 두드러졌다. 에스트라 매출은 국내뿐 아니라 북미와 일본에서 높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80% 이상 늘었다. 일리윤은 3분기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했고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6배 늘었다.반면 이니스프리, 에뛰드, 에스쁘아, 아모스프로페셔널 등 뷰티 브랜드사는 유통 채널 효율화 등 사업 구조 재정비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이들 브랜드의 합산 매출은 10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 감소한 52억원으로 집계됐다.아모레퍼시픽홀딩스 별도 법인과 오설록, 오설록농장, 퍼시픽테크 등 기타 계열사의 합산 매출은 500억원, 영업이익은 88억원으로 각각 4%, 5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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