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B News · curated headline

컬리·쿠팡과 멤버십 차별화 나선 네이버…내년 ‘넾페스타’엔 무엇 보여줄까

ZDNet Korea · KR · Hardware · 11/7/2026, 8:46:29 PM

[지디넷코리아]네이버가 첫 오프라인 멤버십 행사 ‘넾페스타’에 자사 기술력과 공연 등을 결합하면서 상품 체험 위주의 컬리, 쿠팡 행사와 차별점을 확보했다. 8일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 앤더슨씨 성수에서 오프라인 페스티벌 ‘넾페스타’를 진행했다. 네이버페이(Npay)로 20만원 이상 결제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를 대상으로 참석 기회가 주어졌으며, 선예매 티켓팅 40분 만에 3000장의 티켓이 매진됐다.네이버는 이용자에게 오프라인에서 혜택을 주기 위해 현장 행사를 지속하겠다는 기조다. 최근 명명권과 전략적 협력을 체결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만큼 ‘넾페스타’도 이곳에서 열린다는 데 힘이 실린다. 다만, 회사는 아직 행사 포맷과 위치 등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올해 네이버는 파트너 브랜드 부스, 공연, 페이, 페이스사인,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자사 기술력과 협력을 집약해 다른 행사들과 차별점을 확보했다. 티켓을 구매하면 일반 이용자도 올 수 있었던 여타 행사와 달리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점도 차별화 요소다.정기적으로 오프라인 연례 행사를 진행하는 컬리와 CJ올리브영, 쿠팡 등은 대체로 하나의 콘셉트를 잡아 페스타를 운영 중이다. ‘컬리 푸드·뷰티 페스타’, ‘올영 페스타’ 등이 대표적이다.다만, 정확한 행사 방식과 유형이 정해지지 않은 내년에는 규모가 올해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차별화된 콘셉트를 마련하는 것이 관건으로 보인다. 플랫폼업계 관계자는 “오프라인에서 행사를 여는 것은 온라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현장에서는 전혀 다른 고객층이 방문하면서 고객 저변이 넓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유사한 행사들이 우후죽순 생기면서 업계에서는 ‘콘셉트’ 싸움”이라며 “어떤 색깔을 가지고 갈지, 인스타그램 팔로우로 사은품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떻게 다른 오프라인 경험을 줄 수 있을지가 고민”이라고 덧붙였다.인스파이어 아레나의 접근성도 변수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접근성이 좋지만, 내국인들은 자차를 이용하거나 셔틀버스를 타지 않으면 진입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 플랫폼업계 관계자는 “멤버십 이용자라도 인스파이어 아레나까지 가기는 쉽지 않다”며 “성수에서 행사를 자주 하는 것은 공간이 가진 상징성과 유동인구 때문”이라고 답했다.네이버 관계자는 “내년 넾페스타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이 들어갈지 봐야 한다”며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공연을 보다 규모감 있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용자들에게 오프라인 경험을 제공하고, 혜택 측면에서 이같은 행사를 지속한다는 기조”라고 언급했다.

Continue to ZDNet Korea →

You are being forwarded in 6s — stay on this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