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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파워"...하이브, 3분기 영업익 1885억원 '흑자전환'

ZDNet Korea · KR · Hardware · 11/3/2026, 2:28:53 AM

[지디넷코리아]하이브가 방탄소년단 투어 성과와 MD 사업 역량 강화로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치를 달성했다. 하이브는 3일 올해 3분기 매출 1조5257억원, 영업이익 188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9.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12.4%를 달성했다.공시에 따르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조6740억원이며, 누적 영업이익은 1629억원이다. 하이브 측은 1분기에 일시적으로 발생한 일회성 주식 보상 비용을 제외하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4179억원이라고 설명했다.회사는 이같은 실적이 직접 참여형 매출과 간접 참여형 매출이 유기적 시너지를 창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앨범과 투어 등 아티스트 활동으로 발생한 직접 매출에 MD·라이선싱과 같은 고수익 매출이 결합된 것이다.부문별로는 직접 참여형에 해당하는 공연 매출이 두드러졌다. 올 3분기 공연 부문에서만 726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분기 기준 최대 공연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회당 7만명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한 방탄소년단의 유럽 및 미국 투어에 엔하이픈의 미주 투어 성과가 더해진 데다 르세라핌, &TEAM(앤팀), 보이넥스트도어, TWS, 아일릿, 캣츠아이, 코르티스가 3분기 내내 투어 활동에 매진했다.음반·음원 부문은 신보와 구보 영향으로 2828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8월에 발매한 신보로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엔하이픈&TEAM, 캣츠아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에반(EVAN) 등의 신보가 음반원 부문 실적을 견인했다.코르티스 미니 2집과 방탄소년단, 캣츠아이의 스트리밍 실적도 음반원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간접 참여형 중에서는 MD·라이선싱 부문이 334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MD·라이선싱 부문의 호조는 상품 기획 단계부터 생산 라인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위버스 픽업으로 대표되는 구매 편의성 극대화 등 솔루션 부문 전반의 역량 강화가 주효했다.하이브는 내년까지 지속될 방탄소년단 투어에 이어 타 레이블 아티스트들에게도 이같은 성공 방정식을 접목할 방침이다.회사는 뮤직그룹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행보를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달 ‘하이브 글로벌 레이블 서비스’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하이브 글로벌 레이블 서비스’는 한국과 미주, 일본, 인도 등 전 거점에서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마케팅·기획전 인프라로 기능할 예정이다.방탄소년단은 내년 상반기까지 투어를 지속하며 전 세계 팬들을 만남과 동시에 폭넓은 행보를 위한 음악 작업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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