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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AI 솔루션 판매 문턱 낮춘다…마켓플레이스 확대

ZDNet Korea · KR · Hardware · 11/1/2026, 11:52:03 PM

[지디넷코리아]오라클이 기업 고객 인공지능(AI) 솔루션 구매 절차를 간소화하고 파트너사 판매 기회를 확대한다.오라클은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SV) 등 파트너사 사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라클 마켓플레이스' 기능과 구매 옵션을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개편은 기존 오라클 클라우드 약정을 활용한 솔루션 구매 범위를 넓히고 파트너사와 오라클 영업조직 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서 발표한 10억 달러 규모 파트너 생태계 투자 계획과 연계해 기술 개발 지원을 실제 판매 기회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오라클은 고객이 보유한 유니버설 크레딧(UC) 약정을 마켓플레이스 구매에 활용할 수 있는 비율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기존 클라우드 예산으로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파트너 솔루션을 구매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크레딧 잔액을 추가로 충전하는 기능도 제공한다.파트너사 공동 영업도 지원한다. '마켓플레이스 프라이빗 오퍼 공동 판매' 기능은 자격을 갖춘 ISV와 오라클 영업 담당자를 연결해 고객 발굴부터 솔루션 제안, 계약 체결까지 협력하도록 돕는다.구매 방식도 다양화했다. 파트너사는 프라이빗 오퍼를 통해 고객과 가격 및 계약 조건을 직접 협상할 수 있다. 일부 유료 솔루션에는 사용량 기반 과금 방식을 적용할 수 있다. 공인 리셀러가 참여하는 다자간 거래 방식도 제공한다.AI 솔루션 유통도 확대한다. 오라클 마켓플레이스에서는 오픈AI 모델과 메타 모델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엔비디아 NIM 등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고객에게는 파트너사가 개발하고 오라클이 검증한 AI 에이전트 템플릿도 제공한다.지역별 서비스 범위도 넓힌다. 마켓플레이스 구매 서비스는 인도와 일본으로 확대됐으며, 다자간 프라이빗 오퍼는 미국과 스페인, 브라질에서 제공되고 있다. 오라클은 올해 말까지 해당 서비스를 유럽연합(EU) 내 추가 국가로 확대할 계획이다.마크 후라 오라클 글로벌 필드 운영 부문 사장은 "이번 마켓플레이스 개선은 파트너사가 우리 고객에게 접근하고 영업 담당자와 협력하며 구매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ISV 성장을 돕는 동시에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유연한 구매 방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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