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디넷코리아]통합 IT보안 전문기업 SGA솔루션즈는 최근 공개된 PHP 보안 취약점 ‘PHP2shell’에 대응해 자사 솔루션을 활용한 긴급 대응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자사 서버백신 '브이이지스(vAegis)’와 서버보안 솔루션 ‘레드캐슬(RedCastle)’을 기반으로 코드를 직접 수정하지 않고 보안 규칙과 정책으로 공격을 제한하는 가상패치 방식의 다층 방어 방안을 제공하고, 고객의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PHP2shell(CVE-2026-109618·109619)은 웹 서비스에 널리 사용되는 PHP 엔진에서 발견된 고위험 취약점이다. 공격자가 인증 없이 원격에서 코드를 실행할 수 있다. 공격이 성공하면 ▲웹셸 설치 ▲고객정보 유출 ▲홈페이지 변조 ▲내부망 침투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해외에서는 관련 공격 시도가 보고되고 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PHP 사용 기업에 신속한 보안 업데이트와 대응 조치를 권고했다.취약점 해소의 최우선 조치는 보안 업데이트다. 패치 버전은 PHP 8.2.35, 8.3.36, 8.4.27, 8.5.12 이상이다. 8.1·8.0·7.4 버전은 공식 릴리스가 없어 배포판·LTS 업체의 보안 업데이트 또는 PHP 보안팀의 소스 백포트를 적용해야 하며, 7.3 이하 버전은 패치가 없어 지원 버전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다만 운영 환경에 따라 즉각적인 적용이 어려울 수 있다.특히 오래된 PHP 환경은 지원 버전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애플리케이션 수정과 호환성 검증이 필요하며, 서비스 중단에 따른 업무 영향도 고려해야 한다. 이에 업데이트를 준비하는 동안 공격을 통제할 수 있는 보완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한편 Node.js도 최근 보안 업데이트(22.23.4, 24.22.1, 26.12.1)를 통해 브로틀리(Brotli) 디코더 취약점(CVE-2026-111497)을 포함한 다수의 취약점이 수정됐다. SGA솔루션즈는 Node.js 기반 서비스를 운영하는 고객에 대해서도 패치 적용을 우선 안내하고, 서버 내부 행위 통제 정책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1단계에서는 서버백신 vAegis의 호스트 기반 침입방지(Host IPS) 기능에 고객 환경에 맞는 대응 규칙을 적용해 서버로 유입되는 공격 요청을 통제하고, 온프레미스·가상화·클라우드 환경의 서버 워크로드를 보호한다.2단계에서는 서버보안 솔루션 RedCastle이 운영체제 커널 수준에서 웹 프로세스의 행위를 통제한다. 웹 서비스 운영에 불필요한 명령어 실행과 중요 파일·디렉터리 접근을 제한하는 정책을 적용, 앞단의 탐지를 우회한 공격이 서버 내부에서 악성 행위를 수행하는 것을 제한한다. 공격 요청에 대한 대응 규칙과 프로세스 행위 통제를 결합한 다층 방어 구조다.SGA솔루션즈는 고객의 운영체제와 PHP 사용 환경, 서비스 특성 등을 검토해 대응 정책 적용과 설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vAegis와 RedCastle을 한 달간 무상 제공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기관은 SGA솔루션즈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지원 조건은 신청 후 담당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SGA솔루션즈는 이번 취약점을 계기로 서버 보호 체계를 점검할 것을 권고했다. 개별 취약점에 대한 패치와 함께 서버를 상시 보호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며, 이미 보호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기관도 보안 정책의 적용 상태와 서버백신(vAegis)의 정상 작동·업데이트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서버 내부에서 공격 요청을 대응하는 vAegis와 커널 수준에서 웹 프로세스 행위를 통제하는 RedCastle을 연계해 패치 적용 전후의 서버 보호 공백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서버보안 분야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SGA솔루션즈 최영철 대표는 “패치 적용이 최우선이지만, 즉시 패치를 적용하기 어려운 환경에는 업데이트를 준비하는 동안 공격 노출을 줄일 수 있는 보완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대응을 계기로 호스트 기반 침입방지(Host IPS)와 커널 수준 행위 통제를 결합한 vAegis·RedCastle의 대응 정책을 고객 서버 환경에 맞게 고도화하며, 서버보안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ontinue to ZDNet Korea →You are being forwarded in 6s — stay on this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