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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3분기 영업익 1305억원…전년 대비 20.3%↑

ZDNet Korea · KR · Hardware · 10/29/2026, 4:01:12 AM

[지디넷코리아]금호타이어가 북미와 유럽 시장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보다 끌어올렸다. 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금호타이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2374억원, 영업이익 130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1조 1137억원보다 11.1%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1085억원과 비교해 20.3%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9.7%에서 10.5%로 0.8%포인트 상승했다.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실적이 둔화했다. 올해 2분기 대비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28.4% 줄었다. 영업이익률도 2분기 13.7%에서 3.2%포인트 하락했다.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3조 73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4597억원으로 6.8% 늘었다.금호타이어는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신차용(OE)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고, 고수익 제품을 포함한 교체용(RE) 타이어 판매가 늘면서 3분기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분기 매출은 2023년 4분기 이후 12분기 연속 1조원을 넘어섰다. 회사는 고인치·전기차용 타이어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도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올해 3분기 누적 기준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은 47.0%를 기록했다. 금호타이어가 올해 목표로 제시한 47%를 3분기 만에 달성했다. 글로벌 OE 매출 기준 전기차용 타이어 공급 비중은 24.6%로, 연간 목표인 30%에는 5.4%포인트 못 미쳤다.금호타이어는 올해 연간 매출 목표를 5조 1000억원으로 제시했다. 3분기까지 목표의 73.3%를 채웠으며,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4분기에 1조 3620억원의 매출이 필요하다.하반기는 미국 관세 정책과 중동 지역 분쟁에 따른 비용 증가를 대외 변수로 꼽았다. 향후 함평공장과 유럽공장 건설을 추진해 한국·유럽·북미를 잇는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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