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B News · curated headline

위고페어, 화장품 가품 단속 위한 ‘시범구매’ 기능 정식 도입

ZDNet Korea · KR · Hardware · 10/29/2026, 10:48:08 PM

[지디넷코리아]AI 기반 온라인 브랜드 보호 기업 위고페어가 뷰티 브랜드의 위조상품(가품) 단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의심 상품을 직접 구매해 진위를 가려내는 '시범구매' 기능을 정식 서비스로 선보였다.30일 회사에 따르면, 최근 화장품 가품 유통은 해외 플랫폼뿐 아니라 국내 오픈마켓,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과 공동구매 등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이 지식재산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차단된 위조 화장품은 3만7544건으로 전년 동기(1만6270건) 대비 2.3배 증가했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서도 해외 위조 화장품 34개 중 11개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하고 일부 향수에서는 메탄올이 허용치의 484배까지 검출되는 등 소비자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외관 복제가 정교해 화면상으로는 식별이 어려운 데다, 플랫폼 신고 시 정품 대조 실물 근거가 없으면 신고가 반려되거나 판매자와의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위험이 컸다.이에 정부가 해외직구 화장품 구매 검사를 지난해 1080건에서 올해 1200건으로 늘리며 실물 검증을 강화하는 가운데, 위고페어는 이번 '시범구매 대시보드'를 통해 실물 검증 프로세스를 전면 시스템화했다. AI 모니터링으로 적발한 의심 상품 중 대상을 지정하면 주문부터 수령·판정까지의 진행 상태와 감정 결과를 플랫폼에서 일원화해 관리할 수 있다. 기존에 엑셀 시트로 정리하던 다단계 수작업을 자동화했으며, 가품 판정 결과는 상표권 위반 신고 건과 실시간 연계돼 단속 근거로 즉각 활용된다. 이를 통해 모든 고객사는 가품 탐지부터 실물 검증, 신고, 차단에 이르는 전 과정을 끊김 없이 처리하고 명확한 데이터로 판매자의 이의제기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김종면 위고페어 대표는 “가품 화장품은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의 피부와 건강을 직접 위협하는 문제”라며 “AI로 찾아낸 의심 상품을 실물로 검증해 확실한 근거로 단속하는 체계를 갖춘 만큼, 뷰티 브랜드가 가품으로부터 브랜드와 소비자를 함께 지킬 수 있도록 단속의 고삐를 더욱 죄겠다”고 말했다.

Continue to ZDNet Korea →

You are being forwarded in 6s — stay on this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