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디넷코리아]미국 이동통신사 T모바일이 가입자 증가와 프리미엄 요금제 확대에 힘입어 3분기 순이익을 27% 끌어올렸다.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연간 실적 전망도 상향했다.T모바일은 28일(현지시간) 3분기 매출이 235억 8400만 달러(약 31조 4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34억 5500만 달러로 27.3% 늘었으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3.22달러로 33.6% 증가했다.시장 예상치 매출 233억1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2.86 달러를 상회한 수치다.실적 개선은 후불 요금제 사업이 이끌었다. 전체 통신 서비스 매출은 193억 7500만 달러로 6.2% 증가했고, 후불 서비스 매출은 162억 6900만 달러로 9.3% 늘었다.3분기 후불 가입 계정은 27만 4000개 순증해 총 3500만개를 기록했다. 후불 가입 계정당 월평균 매출은 155.73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4% 증가했다.T모바일 경영진은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신규 회선의 약 60%가 프리미엄 요금제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경쟁사에서 유입된 고객의 계정당 매출도 이탈 고객보다 약 20% 높았다고 밝혔다.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96억 2000만 달러로 10.8% 증가했다. 조정 잉여현금흐름은 50억7100만 달러로 5.3% 늘었다.T모바일은 연간 핵심 조정 EBITDA 전망치를 373억 5000만~374억 5000만 달러로 높였다. 영업활동현금흐름 전망치는 287억~288억 달러, 조정 잉여현금흐름은 187억~188억 달러로 각각 상향했다. 연간 후불 가입 계정 순증 목표는 약 100만개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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